작년에 스플래쉬라인 오후의수영 세트를 뒤늦게 알았어요.

너무 사고 싶어서 패브릭포터리...폴라앳홈 문의도 계속했었고요.

재입고 되지않을 거란 답변만 ㅠㅠ 흑흑

그런데 2~3번  창고에서 찾았다며 급판매하셨는데...

1시간전부터 대기했는데도 저처럼 오후의수영 기다리는

분들의 "빠름 빠름"을 당해 낼 재간이 없었고요.

폴라앳홈에서 저의 안타까운 사연을 들으시고 파손으로

컵은 깨지고 소서만 있는 제품이 있다하셨죠. 그거라도 사고 싶다며..저는 소서를 구매를 했어요^^;;

받아보니 더 예쁘더라고요. 세트로 갖고싶은 마음은 커져만 갔어요

헛헛한마음에 저는 패브릭포터리 커피잔세트를 하나 둘 모으기 시작합니다. 그래도 채워지지않는 허전함.

어느날 새벽...중고로 올라온 오후의수영.

냉큼 겟했습니다. 너무나 신나...2020년 최고의선물이라며

역시 꿈은 이루어진다며 오바를 하며 좋아라했지요.

그런데 이게 머선129????

패브릭포터리 홈페이지리뉴얼이벤트로 인기라인 재판매를 한대요....

솔직히 처음에는 화가났어요.

재입고는 없을거라 하셨잖아요 ㅠㅠ

지금까지...파손품이며...중고로 사들인 저같은 사람은...

너무나 기운빠집니다.

(패브릭포터리 인스타 좋아요 안누르는 소심한 복수를^^;;)

그래도 너무 좋아하는 커피잔세트라...

또 한세트 구매했습니다.

예뻐요. 마음에 드신다면 얼른 사세요~

하...애증의 패브릭포터리 오후의수영.

밉지만 너무 예쁩니다. 

얼른 품절되서 희소성 있는 예쁜아이가 되기를요...♡